뇌졸중이란?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입니다.
오늘은 뇌경색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들을 집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뇌경색은 혈전(응고된 혈액)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게 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서서히 기능을 잃게 됩니다.
그렇기에 뇌경색의 경우 골든타임이 아주 중요합니다.
3~4시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 엄청난 후유증( 편마비, 혼수상태)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마비의 정도에 따라 장애진단이 나오기도 하며, 재활치료 등으로 평생 비용 또한 어마어마하게 나오게 되므로 꼭 초기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뇌졸중의 초기증상
1. 한쪽 안면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2. 발음이 어눌해지고 혀가 굳는다
3. 시야가 흐려지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
4. 두통이 심하게 오거나 어지럽다.
5. 한쪽 팔다리를 들지 못하거나 힘이 빠진다.
6.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7. 구토를 한다
8. 한쪽 혈관이 막힘으로 인한 근육 경련이 온다
뇌졸중은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있다면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고령환자에게서 뇌졸중이 많이 나타났지만 요즘은 젊은 환자 40~50대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드물게 2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와 다르게 아프다는 것을 느낀다면 응급실을 내원하여 충분히 검사를 받아보길 추천드립니다.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면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이 5배 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평소 식습관과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만들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평소에 혈관에 좋음 음식을 자주 먹고,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뇌졸중 검사방법
1. 뇌혈류 검사
2. 혈액검사
3. 전정 검사
4. 동맥경화 도검사
5. CT 및 MRI
CT 검사를 통해 막힌 혈관을 찾고 뇌혈류 상태를 파악합니다.
MRI 검사는 뇌손상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정밀한 검사입니다.
회복되고 난 후에도 어느 정도로 회복이 되었는지, 혈관이 잘 뚫렸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CT와 MRI는 필수검사입니다.
오른쪽 뇌가 손상되게 되면 몸의 왼쪽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반대로 왼쪽 뇌가 손상을 입게 되면 오른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뇌졸중은 초기 진단과 치료과 매우 중요하므로 연령이 높거나 평소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상을 느꼈을 때 응급실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리면서 뇌졸중 초기 증상에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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