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트 민입니다.
병원을 가게되면 CT와 MRI검사를 많이 하시게 될텐데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CT란?
: Computed Tomography
CT는 컴퓨터단층촬영이라는 말입니다.
tomography란 단면이나 조각을뜻하는 그리스어로 신체에 X-ray를 이용하여 단층영상을 기록하여 나타내는 장치입니다.
X-ray를 신체에 투과시켜 영상을 얻기때문에 방사선 피폭이 발생합니다.
이에 임산부의 경우 촬영이 불가하고, 불가피한 경우 동의를 얻어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투과된 X-ray를 이용하여 컴퓨터로 분석하여 내부 장기의 밀도를 결정하고, 내부의 자세한 단면을 재구성하여 영상으로 나타나게 합니다.
일반 X-ray촬영과 달리 CT는 인체를 3D로 재구성할 수 있어 병변과 병변의 위치를 알아낼수 있습니다.
골절유무, 뼈모양을 확인 할 수 있고 흉부,복부, 뇌출혈 및 뇌경색의 환자의 상태를 빠른시간내에 검사하여 초기진단을 하는데 이용됩니다.
CT검사시간은 5분~10분 이내로 검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MRI란?
: Magnetic Resonance Image
MRI의 경우 신체에 구성된 수소원자핵을 전자석 코일을 이용하여 검사합니다.
강력한 자석을 이용하여 검사를 진행하기에 방사선 피폭이 없습니다.
MRI실 내부에는 강력한 자기장이 통하고 있으므로 금속물질,페이스메이커,휴대폰 등 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고장이나고, 장비에 달라붙기 때문에 절때로 금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메이커를 한 환자가 필요하다면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CT처럼 MRI도 3D 영상화가 가능합니다.
MRI검사의 경우 CT에 비해 대조도와 해상도가 더 뛰어나고, 신경이나 미세병변을 필요한 각도를 정하여 병변의 위치를 세부적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뇌종양,척추, 관절등의 정밀검진에 사용됩니다.
MRI의 경우 검사시간이 최소20~30분. 최대 1시간이상도 소요됩니다. (검사부위에 따라다름)
이렇기에 폐소공포증이 심한환자는 사전에 약물을 이용하여 수면을 해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MRI검사시에도 움직임에 특히나 취약하기 때문에 검사시 움직이지 않아야 더욱 더 좋은 영상을 얻을수 있습니다.
소리가 시끄럽운 단점이 있고 임산부가 검사가 가능합니다.
CT와 MRI 검사비용
검사비용의 경우 1차,2차,3차 병원인지 장비의 사양이 어느정도인지, 검사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CT의 경우 검사비용이 적게는 몇만원~몇십만원,
MRI의 경우 몇십~백만원 전후로 검사비용이 발생합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하였으나 CT와 MRI는 아주 다른 검사이며, 장비의 모양이 같다고해서 같은 검사방법이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므로 헷갈리지 않으시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CT와 MRI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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