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뵤뵤
- 추천과 비추천의 중간 즈음..!
안녕하세요 브라이트 민입니다.
제주도에 정말 이쁜 카페들이 많은 거 알고 계시죠?
저는 그중 하나인 이미 핫플로 유명한 카페 뵤뵤에 다녀왔습니다.
한림읍 명월에 위치하였습니다.
외관부터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뭔가 이런 집에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ㅜㅜ
밥값보다 카페가 더 비싼 게 확실해지는 요즘입니다.
우선 외관이에요.
제가 사진 찍은 곳 맞은편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넉넉한 편이라 주차 걱정은 안 하시고 가셔도 될 듯합니다.
손잡이에 뵤뵤라고 구멍이 뿅뿅 뚫려있는데 저는 저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카페뵤뵤에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카페 뵤뵤의 뵤르방 무스케이크 (9.6) 아메리카노(5.5) 말차 먹은 돌하르방라떼(7.8)를 주문하였어요.
솔직히 개인 카페지만 좀 많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그니처라서 주문한 뵤뵤 뵤르방 무스케이크는 정말 뭐 없었어요.
그리고 너무 달았구요.
비주얼만 이뻤던 느낌이라서 친구랑 먹으면서 '돈 아깝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뵤르방 무스케이크는 인스타용 디저트
: 비싸고 너무 달아요
카페 뵤뵤 뵤르방 무스케이크 어떠신가요?
사진은 너무 이쁘게 나오죠.
카페의 외관이 이쁘고 사진에 잘 나오게만 디저트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 아니시라면,
카페 주인 분께는 죄송하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가격을 낮추시던지 맛을 좀 더 연구하셔야 될 거 같아요.
죄송해요ㅠㅠㅠ나름 열심히 하신 거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무작정 좋다는 후기보다는 솔직하게 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크기도 작은데 남겼어요..
애매하신 분들은 다른 거 시켜 드세요!
그럼 제주의 돌하르방 무스케이크를 잘라볼게요!
이런 거 처음 잘라봐서 부담스러웠어요..
블로그를 위해서 노력한 저의 흔적을 다시 되돌아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갑자기 분위기 다짐ㅋㅋㅋㅋ)
안에는 그냥 팥앙금만 들어있어요.
말차 먹은 돌하르방 라떼는 무난했습니다.
달아요 달아 ㅠ_ㅠ
저는 단거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맛있게 단 게 아니라 그냥 달기만 한 맛..
그래도 돌하르방 무스케이크보다는 훨-씬 나았어요.
고등학교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간 거였는데 친구가 금손.
사진을 너~무 잘 찍어줘서 안그래도 행복한데 더 행복해져버림 ㅠ_ㅠ!!
제가 집중할 때 몰래 찍어준 사진들도 다 너무 이쁘고
색감도 너무 이쁘죠?
카페 뵤뵤의 내부사진
화이트 톤과 우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도 받았고요.
이래서 핫플이 되는 건가 봐요.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이니 가셔서 똑똑한 주문 하시길 바랄게요!
여기까지 카페 뵤뵤의 리얼 후기 였습니다.
추천과 비추천 그 중간에서 글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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