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

충정로 맛집: 중림동 미향 (깐쇼새우 강력추천!+수타면)

브라이트 민 2020. 9.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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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동 미향 중국집

:  서대문 맛집 추천, 직장인 점심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브라이트 민입니다

 

이제 제법 쌀쌀해지고 있어요. 가을이 오나 봐요!!

 

최근에 깐쇼새우(칠리새우) 맛집을 발견해서 추천 후기를 씁니다.

 

 

사실 미향은 벌써 5번은 먹은 거 같아요.

 

미향은 모든 면을 수타면 제공하는 집으로 주방장님이 수타로 면을 치고 계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가리비 짬뽕과 짜장면을 주로 먹다가 정식 메뉴 A를 시켜보았는데 거기에 칠리새우가 너무 맛있지 뭐예요.

 

그래서 칠리새우에 반해서 포스팅하게 된 맛집입니다.

정식 A코스에는 칠리새우로 표기되어 있는데 단품에는 깐쇼새우로 표시되어 있어 이모님께 물어보니 같은 거래요!

맛도 똑같고 새우 크기가 단품이 더 큰 느낌?

아닐 수도 있어요. 정식 A코스 먹을 시점에 작은 새우로 장을 보신 건가?ㅋㅋㅋ

그래도 더 비싸서 새우 크기가 더 큰 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블로그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마땅하게 포스팅이 된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올립니다.

 

어차피 이곳은 이미 중림동 직장인들과 서대문에서 이미 유명한 맛집이에요.

 

 


중림동 미향


 

 

 

 

 

tel. 02-363-6286

 

충정로역 3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나오셔서 쭈욱 걸어 내려오시면 돼요.

 

배달도 되는 거 같아요.

전 가서 먹었지만 배달하시는 분께서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메뉴판부터 보실게요!

 

 

 

 

미향 메뉴판

 

미향 메뉴판

 

 

 

제가 먹느라 테이블이나 가게 내부를 못 찍었지만 중국집 치고 정말 깨끗해요.

끈적임도 없고 원래 중국집들은 배달을 위주로 하기에 청결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미향은 식사가 가능하고 테이블도 꽤 있고, 크진 않지만 룸도 있습니다.

 

저번에는 정식 A를 먹었지만 칠리새우가 너무 맛있었기에 단품으로 시켰어요.

 

이모님께 소자(2만 원)와 중자(3만 5천 원)의 개수를 물어보았어요.

소 짜는 5개라 더라고요. 중자는 10개!

5개는 너무 작다고 느껴서 오늘은 칠리새우를 배 터지게 먹고 싶었기에 과감히 중자로 시켰습니다.

(대자인 줄 알았는데 이모님께서 중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미향 깐쇼새우

 

 

바로 이 맛을 양껏 먹기 위해 가성비 좋은 정식 A코스를 마다하고 시켰습니다!

생각해보니 정식에 나오는 새우는 크기가 작았던 거 같은데 단품으로 나오는 깐쇼새우는 크기가 정말 컸어요.

 

크기 비교를 위해서 먹다가 급하게 숟가락과 비교를 했어요. ㅋㅋㅋ

실감이 나시나요? 일반 숟가락 크기예요.

 

튀김도 바삭바삭해요. 예술!

 

 

 

 

타이거 새우인가 싶을 정도로 크기도 크고 맛도 좋고 최고예요!

 

 

 

미향 특밥

 

이번엔 특밥입니다. 

저는 중국집에서 특밥을 처음 먹어보았어요. 

그런데 웬걸? 정말 맛있더라고요.

담에 배고프면 특밥 먹으러 혼자 와도 되겠어요.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계세요!

 

그냥 이 집 음식은 다 맛있나 봐요.

 

 

미향 해물 철판짜장

 

이건 해물 철판 짜장이에요.

이때까지는 늘 짜장면을 먹다가 해물철판 짜장은 첫 도전이었는데 전 이게 더 맛있었어요.

왜 메뉴판 젤 위에 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마 시그니쳐 메뉴겠죠?

 

이 집은 가리비 짬뽕도 정말 맛있어요.

드셔 보세요!

 

 


미향 추천 메뉴

2인 이상이라면 정식 A를 추천합니다!


 

골고루 다 먹을 수 있고 정식 A의 메뉴 구성이 좋아요.

짜장이냐 짬뽕이냐, 칠리새우냐 탕수육이나 고를 필요가 없어요.

 

사장님 최고예요.

 

둘이서 시켜서 짜장+짬뽕+칠리새우+탕수육 나눠먹으면 돼요.

정식 A의 짜장과 짬뽕은 양이 일반 사이즈보다는 작습니다! 

 

참고하세요! 

 

볶음밥이 아쉬우면 시키세요..

맛있어서 다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전 배가 불렀었던 기억이..!

 

그럼 마지막으로 떼샷을 남겨놓고~~

둘이서 다 못먹어서 남은건 포장부탁드려서 싸왔어요!

 

저는 이제 자러 갑니다

 

안녕!

 

 

미향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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