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두메산골
: 청국장 맛집, 직장인 점심 맛집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연중무휴
콩국수 9000원
청국장 9000원
안녕하세요 브라이트 민입니다.
저번 주말에 청국장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온 두메산골입니다.
저는 평소에 청국장이 냄새도 많이 나고,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잘 먹지 않았는데
이 집은 정. 말. 찐. 맛. 집!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무튼 두메산골은 정말 맛집이고, 이미 중림동에서도 유명한 청국장 맛집 두메산골이더라고요.
제가 사진을 찍어대니 주인아저씨께서 왜 사진 찍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보시길래 죄송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찍는다니까 그제야 웃으면서 청국장에 대해서 자랑하시더라고요!
콩도 주인아주머니가 어디 가서 매일 사서 끓인다, 우리 집 청국장은 먹어도 옷에 냄새가 안 베이게 신경 써서 만든다, 인스턴트 먹지 말고 좋은 음식 먹고 건강해라 등등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콩국수도 맛있다는데 계절 음식이라고 하셨던 거 같아요.
다음엔 콩국수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우선 도착하면 음식은 바로 나옵니다.
청국장을 끓여서 바로 드시면 되는데 국이 하얀색이라서 놀랐어요.
정말 맛있어요. 고소한 게 된장찌개 같기도 하고, 간도 정말 딱 맞아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랄까?
된장찌개도 아니고, 청국장도 아니고 정말 고소한 찌개 맛이었습니다.
청국장 국물만 따로 떠서 청국장 맛 먼저 보세요.
정말 고소합니다. 강추!
두메산골 청국장은 비빔밥으로 먹는 거라고 합니다.
김 밑에 참기름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있습니다.
밥과 밑반찬을 섞어서 비벼 드세요!
김치는 옆에 가위와 집게가 있어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전체 샷입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청국장 국물은 노랗게 변하던 게 신기하더라고요.
하얀 청국장이라 놀랐는데 나중에는 청국장 색으로 변했습니다.
신기하시죠?
청국장을 싫어했는데 이 집 청국장은 정말 맛집!
두메산골 청국장 아주 강추합니다.
중림동, 서울역 근처 가게 되시면 출출하실때 드셔 보셔요!
청국장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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